탈잉 김나무 이모티콘 챌린지 DAY(14)
▶ 김나무 이모티콘 챌린지 2-11강


이번 강의는 단순한 그림체의 이모티콘에 대한 강의이다
요즘 MZ 세대들은 정교하게 잘 그렸거나, 퀄리티가 높은 것 보다는
하찮거나 대충 그린 듯한 그림을 오히려 선호한다고 한다.
강의 시간에 예시로 든 이모티콘은 다음과 같다.
'수근수근 우리들의 속마음'(김나무)은 그림체가 단순하고 심지어 복사해서 붙여넣기로 주요한 그림들이 완성되었다.
2018년 당시는 이렇게 복붙 이모티콘 인기가 많았었다.
표정도 4가지로 단순하고 메시지에 맞게 표정을 넣어주었다.
발 그림이어도 전하려는 메시지와 표정은 잘 어울리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열정적인 나의 사랑을 보여줄게'(김나무) 하트를 표현할 때 몸으로 표현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몸을 자유자재로 움질일 수 있도록 대충 그린 그림체를 적용했다.
'공손한건지 건방진건지'(김나무) 같은 인사를 3가지 버전 만들었는데,
실제 사용자들은 장난치는 용도로 많이 이용했다고 한다.
'너 눈을 왜 그렇게 떠'(왈)은 13탄 까지 나온 인기있는 이모티콘이다.
딱 봐도 정말 대충(?) 그린 듯한 이모티콘인데 많이 사용되었다고 하니 놀라웠다 ㅎㅎ
'엄살쟁이'(이땡땡) 엄살이 많아서 여기저기 아픈 표현인데
가짜로 아픈 것이므로 정확하게 그렸다면 오히려 재미가 없었을 것 같다.
단순한 그림체의 이모티콘을 그릴 때는 다음 질문들을 체크해보자
> 단순한 그림체와 컨셉이 어울리는가?
> 단순한 그림체와 성격이 어울리는가?
> 그림체가 통일성이 있는가?
> 메시지, 감정이 잘 표현되어 있는가?
> 호감형 단순한 그림체인가?
> 이모티콘이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는가?
마지막으로 단순한 그림체의 이모티콘은 컨셉을 잘 표현하고, 재미있게 표현하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