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잉 김나무 이모티콘 챌린지 DAY(17)

▶ 김나무 이모티콘 챌린지 2-14강

 

이번 강의는 로토스코핑 이모티콘에 관련한 강의이다.

로토스코핑이란 하나의 영상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기 위해 1초에 여러장으로 베껴 그린뒤

그 여러장을 다시 영상으로 만드는 기법을 의미한다.

 

강의에서 예를 들어주신 이모티콘을 살펴보자

'흥부자 흥부'(재미나무)는 흥이 많은 성격이라 표정보다는 몸동작에 초점이 맞춰진 이모티콘이다. 

김나무 작가님이 기획과 원화까지 담당했고, 애니메이션 작업만 재미제이 작가님이 해주셨다.

동작이 중요하기 때문에 직접 촬영까지 해서 보내주셨다고 한다.

영상을 이모티콘으로 만드는 것이라, 초보자인 내 입장에서는 기술적으로 좀 어렵게 느껴졌다..!

 

다음은 '리얼현실리액션'(김나무)이다. 실제 사람을 촬영하고 영상을 컴퓨터로 옮겨서 

1초에 10프레임 넘게 캡처한 다음 포토샵으로 불러와 위에 대고 그리는 방식으로 작업하셨다.

작업 후 동작이 어색하며 프레임을 채워줘야 하기 때문에 의외로 작업량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돌비의 조금 으스스한 메시지'(돌비X김나무)는 돌비님의 영상을 촬영한 다음 앞선 방식과 마찬가지로

포토샵으로 불러와 대고 그리는 방식이다. 

로토스코핑이 뭔가 기술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어 접근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강사님은 그림에 자신 없는 사람들이 이 기법을 사용하면 이모티콘을 만들기 쉬울 것이라고 조언해주셨다.

아무래도 캡처화면을 그대로 따라 그리는 것이기 때문에 그 부분이 쉬운 것이라고 말씀해주신 것 같다.

 

로토스코핑은 프레임 단위로 작업이 이루어 지기 때문에 복잡한 동작 보다는

최대한 간결한 동작 위주로 구성해야 겠다.